[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충남대를 총괄대학으로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의 모빌리티ICT사업본부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 대학생 역량 강화 및 지역 모빌리티 사업 성장을 위해 ‘모빌리티 ICT 혁신 창업 캠프’를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모빌리티ICT사업본부는 2월 23일~24일, 대전 팁스타운 타운홀에서 DSC 지역혁신플랫폼 참여대학 대학(원)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빌리티 ICT 혁신 창업 캠프’를 진행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대학생 역량 강화 및 지역 모빌리티 사업 성장을 위한 학생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창업의 기초가 되는 기본교육, 아이디어 도출, 비즈니스 모델링, 실전창업사례를 중심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및 실습 멘토링까지 전문적인 창업 교육이 이어졌다.

캠프에 참가한 이수민 학생(충남대 전파정보통신공학과)은 “최근 모빌리티 ICT 분야에 관심 갖게 됐는데 이번 캠프에서 관련 분야 창업에 대해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며,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을 비롯해 창업 전반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모빌리티ICT본부 안재민 본부장은 “이번 캠프가 모빌리티 ICT 분야에 대한 관심도 제고로 이어져 대학생 창업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생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함으로써 대전·세종·충남 권역의 모빌리티 ICT와 연계된 대학생-청년 창업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빌리티ICT사업본부는 오는 3월, 이번 창업 캠프와 연계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